무엇을 기억하나요?
아시아·태평양전쟁 전후 일본군이 설치·관리한 ‘위안소’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겪은 강제 동원과 성폭력, 그리고 오랫동안 말할 수 없었던 피해를 기억합니다. 1993년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도 군의 직·간접 관여와 본인 의사에 반한 모집, 강압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SEJONG LAKE PARK · THINGS TO DO
세종중앙공원과 맞닿은 진입 구간에서 길을 익히고, 자전거와 숲길을 즐긴 뒤 호수의 다양한 풍경과 기억의 장소로 이어지는 사진 안내입니다.
IEUNG BRIDGE · ORIGINAL RIDE VIDEO
하부 자전거 전용도로의 곡선과 조명, 실제 주행 흐름을 이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첫 사진 묶음의 안내판에는 ‘세종중앙공원’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호수공원과 이어지는 주변 동선을 이해하는 출발점으로 소개하며, 이후 호수공원 사진이 추가되면 수변 구역을 별도 장으로 확장합니다.
ORIENT YOURSELF
종합안내도에는 공원 전체 구조와 광장, 정원, 가족 여가·예술 숲, 복합체육시설, 화장실 등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출발 전에 현재 위치와 돌아올 지점을 함께 확인하면 이동하기 편합니다.


RIDE THE PARK
여럿이 함께 타는 체험형 다인승 자전거와, 필요한 만큼 빌려 이동하는 세종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이용 방식이 다릅니다. 사진 속 파란색 노면 표시와 현장 표지를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세요.


FOUR-SEAT FAMILY BIKE
사진 속 검은색 건물의 자전거대여소에서 접수하고 빨간색·노란색 다인승 자전거를 인계받습니다. 대여소 앞 포장광장에서 조작법과 브레이크를 확인한 뒤, 안내받은 공원 자전거 동선으로 출발하세요.
요금과 탑승 기준은 촬영 당시 안내판 기준입니다. 방문일의 운영시간·결제방법·이용 가능 여부는 현장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PUBLIC BIKE · EOULLING
공원 입구의 거치대에서 공공자전거를 빌려 자전거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아래 절차는 촬영 당시 현장 안내판을 보기 쉽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앱 화면, 이용권, 요금과 운영 방식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용 당일 앱과 현장 안내를 우선 확인하세요.




FAMILY LAWN
호수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넓은 잔디 공간입니다. 파란 대형 파라솔과 긴 목재 벤치가 곳곳에 있어 공놀이 사이에 쉬거나 가족끼리 간단히 머물기 좋습니다.
다른 이용객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공이 산책로나 휴식 공간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살펴주세요.



MEMORY & PEACE
세종호수공원 앞의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전쟁과 여성 인권 침해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의 뜻을 담은 장소입니다. 여기서 ‘위안부’는 당시 제도의 실상을 가리는 역사적 명칭이므로 따옴표와 함께 쓰며, 피해자를 중심에 두어 이해합니다.
현장 비문에는 강제로 끌려가 전쟁의 희생양이 된 소녀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한다는 건립 뜻이 새겨져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전쟁 전후 일본군이 설치·관리한 ‘위안소’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겪은 강제 동원과 성폭력, 그리고 오랫동안 말할 수 없었던 피해를 기억합니다. 1993년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도 군의 직·간접 관여와 본인 의사에 반한 모집, 강압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소녀 옆의 빈 의자는 돌아오지 못한 피해자와 세상을 떠난 생존자들의 자리를 떠올리게 합니다. 동시에 방문객이 곁에 앉아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기억을 이어 가도록 권하는 자리로 읽을 수 있습니다.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피해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했습니다. 이 날짜는 2012년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졌고,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국가기념일로 기리고 있습니다.
같은 형태의 평화비와 관련 기림비는 해외에서도 기억과 인권 교육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중앙공원에는 2013년 7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됐으며, 글렌데일시는 여러 국적의 여성과 소녀가 겪은 고통을 기억하고 평화를 증진하는 기념물이라고 설명합니다.
UNDERSTAND THE WORDS
‘위안부’는 옷의 이름이 아닙니다. 일본군이 전쟁 수행 과정에서 운영한 ‘위안소’에 동원되어 성폭력과 인권침해를 겪은 여성과 소녀들을 당시 일본군이 부르던 말입니다. 제도의 폭력성을 가리는 완곡한 표현이므로 오늘날에는 보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고 씁니다.
소녀상이 입은 옷은 한복의 치마저고리입니다. 현장 설명판은 어린 조선인 소녀에게 가해진 조직적 폭력을 잊지 않기 위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형상화했다고 설명합니다.
FROM TESTIMONY TO SEJONG
“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다”고 국내에서 처음 공개 증언하며 침묵을 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해자와 시민들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을 요구하는 정기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1,000차 수요시위를 맞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단순한 추모물을 넘어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평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세종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고 세종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 모금으로 마련한 소녀상이 호수공원 푸른들판에 세워졌습니다. 당시 기록에는 지역 83개 기관·단체, 83가족, 개인 1,269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READ THE SYMBOLS
어린 조선인 소녀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역사를 기억하게 합니다.
가족과 고향에서 강제로 끊겨 나간 삶, 당시의 관습과 의지까지 빼앗긴 단절을 나타냅니다.
오랜 침묵을 깨고 진실과 명예 회복을 요구하는 단단한 의지를 표현합니다.
고향에 돌아온 뒤에도 편견과 상처 때문에 온전히 발붙이지 못했던 삶을 상징합니다.
산 사람과 먼저 세상을 떠난 피해자를 잇고, 자유와 평화를 향한 소망을 전합니다.
소녀가 할머니가 되도록 해결되지 않은 채 흐른 긴 시간과 기다림을 보여줍니다.
사과와 명예 회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넋과 해방을 기원합니다.
세상을 떠난 피해자의 자리이자, 방문객이 곁에 앉아 기억에 동참하도록 내어 둔 자리입니다.

ON-SITE TEXT
이번에 보내주신 설명판에는 증언에서 첫 소녀상, 세종 건립으로 이어지는 연표와 각 조형물의 뜻이 함께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확대하면 원문을 읽을 수 있도록 크게 배치했습니다.

VISIT WITH RESPECT
FLOATING STAGE ISLAND
수상무대섬은 호수 한가운데를 건너는 보행데크 동선에 놓인 공연·전망 공간입니다. 한쪽 기슭에서 다리를 따라 올라가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무대 건물을 가까이 지나 반대편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WALK THE ROUTE
다리 입구에서는 무대의 전체 윤곽이 보이고, 중앙으로 갈수록 호수와 정부청사·국립세종도서관·도심 스카이라인이 넓게 펼쳐집니다. 무대섬을 지난 뒤에는 반대편 수변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중앙광장에서 세호교 건너편 방향으로 약 500m, 공단 안내 기준 도보 약 7분입니다.
보행자 흐름에 맞춰 천천히 이동하며 양쪽 호수 풍경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조약돌 모양의 강화유리 외관과 물 위에 놓인 공연장 구조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되돌아가도 좋고, 그대로 건너 호숫가 산책 동선을 이어도 좋습니다.

A WALK ACROSS AND BACK
같은 다리도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풍경이 달라집니다. 무대섬을 향해 걸을 때는 푸른 유리 지붕이 점점 커지고, 무대 곁에서는 공연과 관람석을 가까이 만납니다. 반대편에 닿아 뒤돌아보면 호수와 세종 도심, 무대섬이 하나의 긴 수변 풍경으로 이어집니다.










USEFUL STOPS ON THE WAY
수상무대섬을 오가는 길에는 방향을 알려 주는 이정표와 세호교 설명판, 인명구조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대섬 뒤쪽에는 화장실이 있고, 더운 시기에는 다리 난간에서 물안개가 나와 걷는 사람들의 열기를 식혀 줍니다.

RESTROOM
사진 속 목재 건물에는 남녀 화장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표지가 보입니다. 장시간 산책하기 전 위치를 기억해 두면 편리합니다. 청소·점검 등으로 일부 공간이 잠시 닫힐 수 있으므로 출입문에 붙은 현장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OPEN PUBLIC FACILITIES
공원 입구 쪽에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나누어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중화장실은 별도 이용료 없이 개방되어 있으며, 촬영 당시 내부는 밝고 비교적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운영·청소 시간에는 일시적으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우선하세요.





PUBLIC RESTROOM · EASY TO FIND
한국의 공원·광장·관광지 같은 많은 공공장소에는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종합안내도나 화장실 픽토그램을 따라 찾을 수 있고,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실제 위치와 개방 여부, 운영시간은 방문 당일 현장 안내를 확인하세요.









WAYFINDING
반대편 기슭의 이정표를 기준으로 수상무대섬은 150m, 화장실과 중앙공원은 각각 100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물놀이섬 50m, 주차장 600m, 호수풍류 200m, 송담만리전시관 170m 표지도 함께 보여 다음 동선을 잡기 쉽습니다.



ABOUT SEHO BRIDGE
안내판에 따르면 세호교는 호수를 가로지르며 수상무대섬과 이동식 소형섬들을 바라볼 수 있는 보행교입니다. ‘세호’는 스페인어 cejo에서 가져온 말로, 해가 뜬 뒤 강이나 개울에서 피어오르는 안개를 뜻하며 금강의 아침 안개가 잦은 지역 특성과 연결해 이름을 붙였습니다.
COOLING MIST
그늘이 적은 세호교를 건널 때는 난간을 따라 설치된 분사구에서 아주 작은 물방울이 안개처럼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운 날 보행자의 체감 열기를 낮춰 주는 시설로, 호수와 수상무대섬을 배경으로 실제 안개가 피어나는 듯한 풍경도 만듭니다.








WHEN TO VISIT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수상무대섬을 672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소개하며, 일몰 후 수상무대와 세호교의 경관조명을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안내합니다. 공연 일정과 조명 운영은 행사·기상·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당일 공지사항을 확인하세요.
공식 호수공원 안내 확인 ↗
KAYAK & PADDLEBOARD
수상무대섬이 바라보이는 모래 수변에는 카약과 패들보드 체험 접수처와 승하선용 부잔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현장 안내를 기준으로 이용 방법과 요금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PRICE & DURATION
아래 금액은 촬영 당시 설치된 ‘요금 및 이용안내’ 표지판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계절·운영사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과 요금이 바뀔 수 있으므로 결제 전 현장 또는 예약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1인승·2인승 동일
넓고 긴 보드 위에서 한 개의 패들로 물을 저어 이동합니다. 처음이라면 무릎을 꿇거나 앉은 자세에서 시작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일어나는 방식이 부담을 줄여 줍니다.

선체 안에 앉아 좌우를 번갈아 저어 움직입니다. 사진의 안내판에는 1인승과 2인승이 같은 1대 요금으로 표시되어 있어 혼자 또는 동행과 선택할 수 있지만, 실제 배정과 탑승 가능 조건은 현장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HOW TO JOIN
현장 QR 또는 네이버에서 ‘타고플라이 세종호수공원’을 찾아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패들보드 또는 카약을 선택합니다. 다자녀 할인 이용자는 증빙자료를 준비하세요.
귀중품을 보관하고 물에 젖기 쉬운 휴대전화는 방수팩에 넣습니다.
체형에 맞게 끈을 조여 빠지지 않는지 직원에게 확인받습니다.
패들 사용법, 체험 구역과 복귀 방법을 듣고 강사의 지시에 따라 부잔교에서 승선합니다.
다른 장비와 거리를 두고 지정 구역 안에서 체험한 뒤 90분 안에 돌아와 장비를 반납합니다.


SAFETY FIRST




사진의 90분은 프로그램 한 회의 이용시간입니다. 하루의 운영 시작·종료 시각, 운영 요일, 연령·신장 등 탑승 조건은 촬영한 안내판에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문 당일 예약 화면이나 현장 접수처에서 최신 일정·기상 상황·어린이 이용 조건을 확인하세요.
CITY OBSERVATORY
수상체험장과 모래 수변에서 공원 안쪽으로 이동하면 여러 층의 외부 데크가 겹쳐진 독특한 건물을 만납니다. 공식 공원 안내의 명칭은 ‘도시전망대’입니다.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호수와 수상무대섬, 중앙공원의 숲과 광장, 세종의 도심 건물이 한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THE VIEW FROM ABOVE
낮에 촬영한 넓은 호수 전경은 전망대 위쪽에서 내려다본 시선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가까이에는 소나무 숲과 수변 휴식 공간이, 그 너머에는 호수와 작은 수상 장비, 수상무대섬과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겹쳐집니다. 지상 산책 사진과 함께 보면 ‘어디를 걸었는지’를 위에서 다시 맞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BEFORE & AFTER THE CLIMB
전망대 주변에는 소나무가 둘러싼 넓은 포장 공간과 차양 시설이 있고, 호숫가 쪽에는 모래 바닥과 몸을 기대어 쉬는 곡선형 의자가 이어집니다. 수상체험을 기다리거나 전망대에서 내려온 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연결 구간입니다.
사진 속 바닥 시설은 계절형 수경시설로 보이지만, 촬영 당시에는 가동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이 고인 곳과 젖은 바닥은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현장 통제선과 안내를 따르세요.







VISIT SMART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전망대를 세종중앙공원의 주요 건축물로 안내하며, 스마트리플릿에서 ‘도시전망대 미니온실’을 소개합니다. 최신 개방 여부와 시설 공지는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A QUICK BITE BY THE LAKE
수상무대섬과 이어지는 수변 산책 구간 주변에서는 푸드트럭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오래 걷거나 자전거를 탄 뒤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바로 살 수 있어 편리합니다. 사진을 촬영한 날에는 세 대가 나란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BEFORE YOU COUNT ON IT


SIT, EAT, CONTINUE
푸드트럭 주변에는 사진처럼 임시 테이블과 천막, 조경 사이의 작은 휴식 공간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좌석 운영 여부도 행사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리가 없다면 통행을 막지 않는 가까운 휴게 공간을 이용하고, 먹고 난 포장 용기와 쓰레기는 지정된 곳에 버려 주세요.



THE PARK IN ONE WALK
이번 사진들은 세종호수공원이 단순히 호수를 바라보는 장소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넓은 잔디마당에서 몸을 움직이고, 반려동물과 산책하며, 나무가 이어지는 길과 모래 수변을 지난 뒤 호수 건너 도시와 산을 바라보는 흐름을 한 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GREEN FIELD
현장 표지판은 푸른들판을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10,584㎡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으로 소개합니다. 돗자리를 펴고 쉬거나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이므로 주변 안내를 먼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WALK AT YOUR PACE
폭이 넓은 포장 산책로는 가족이나 일행이 함께 걷기 좋고, 옆으로 난 수변 길에서는 호수의 바람과 갈대, 모래의 질감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강한 시간에는 나무 그늘과 차양 쉼터를 적절히 이용하세요.

SAND & SHADE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모래 공간과 흰색 차양이 길게 이어집니다. 차양 아래에는 몸의 곡선을 따라 만든 목재 휴게의자가 놓여 있어 햇빛을 피하며 호수 바람을 느끼기 좋습니다. 모래에는 아이와 가족 방문객의 발자국이 이어져 산책과 가벼운 놀이가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LOOK ACROSS THE WATER
수변 가장자리에서는 가까운 갈대와 모래밭 너머로 수상무대섬, 정부청사와 도심 건물, 산 능선이 차례로 겹쳐 보입니다. 구름이 많은 날에는 빛이 수면과 건물 사이를 오가며 짧은 시간에도 풍경의 표정이 계속 달라집니다.




LEAVE A MEMORY, SHARE A VOICE
평화의 소녀상 주변 나무 아래에는 작은 우체통 모양의 참여함이 놓여 있습니다. 하나는 소녀상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함이고, 하나는 오늘의 기억을 약 1년 뒤 받아보는 느린 엽서함이며, 또 하나는 호수공원 이용에 관한 시민 의견을 받는 공간입니다.


소녀상을 바라보며 느낀 위로와 다짐,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글로 남기는 편지함입니다. 추모 공간의 의미를 생각하며 정중하게 이용합니다.

현장 문구에는 이곳에 넣은 엽서가 추억을 보내는 방식으로 약 1년 후 도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와 함께 온 사람,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적어 보내는 체험입니다.

시설 이용 중 느낀 불편이나 제안, 칭찬을 전달하는 의견함입니다. 비치된 용지와 이용 가능 여부는 현장 상태를 확인하세요.

IEUNG BRIDGE · NORTH TO SOUTH · HALF LOOP
지금까지의 사진은 이응다리 북쪽에서 출발해 위층 보행자 순환로를 따라 남쪽까지 반 바퀴 걸은 기록입니다. 호수 전망과 황혼의 쉼터, 체험시설, 조경 구간을 지나 남쪽 시청 방향 광장과 상하층 연결부에 도착합니다. 낮에는 길과 시설의 구조를 살펴보기 좋고, 밤에는 다리와 도심 불빛의 수면 반사가 더욱 인상적입니다.


사진을 진행 순서처럼 따라가면 쉼터 안내판과 편의시설을 확인한 뒤, 조명이 이어지는 보행로와 호수 전망으로 연결됩니다.








‘황혼의 쉼터’에는 이응다리의 둥근 형태를 닮은 원형 흔들의자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빨강·연두·청록·파랑·백색으로 달라지는 빛이 바닥과 사람의 실루엣까지 물들여, 밤에 특히 눈에 띄는 체험형 휴식 공간이 됩니다.





조형 의자를 지나면 난간 쪽에 호수를 바라보는 좌석과 테이블이 이어집니다. 바닥 색과 경계선, 거리 표시를 확인하며 걷거나 가볍게 운동하고, 일행과 잠시 앉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원형 그늘 벤치에서 출발해 호수와 조명 다리를 바라보고, 조경 벤치·SOS 비상전화·한글 조형물과 체험시설을 지나 다시 보행로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보행로 옆의 낮은 균형 체험시설과 빛나는 놀이기구를 지나면, 다리의 붉은 조명과 정부청사·도심 건물이 차례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후 길은 넓은 진입 공간으로 완만하게 이어집니다.










북쪽에서 시작한 위층 반 바퀴의 마지막 구간입니다. 세로형 미디어 기둥과 색이 바뀌는 계단을 지나 시청 방향의 넓은 광장에 닿고, 금빛 보행교와 위층·아래층 연결부, 종합안내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쪽 위층 진입부에서 출발해 황혼의 쉼터, 전망·놀이·휴식 구간, 도심 조망을 거쳐 남쪽 광장과 연결부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첫 번째 반 바퀴가 끝나고, 아래의 사진부터는 남쪽 반대편 출입구에서 바라본 새로운 시선이 시작됩니다.
SOUTH · OPPOSITE ENTRANCE
앞선 반 바퀴의 도착 지점과 마주 보는 출입구 쪽에서 다시 길을 잡았습니다. 바깥에서 다리의 층과 곡선을 먼저 바라본 뒤, 붉게 빛나는 계단형 공간을 따라 위층으로 들어가 중앙의 야경을 천천히 훑어봅니다.

같은 남쪽 구간이라도 출입구를 바꾸면 다리의 높이와 중앙 원형 공간이 다르게 보입니다. 진입 장면 다음에는 촬영 방향을 옆으로 조금씩 돌려 담은 중앙 전망을 순서대로 배치했습니다.



PANORAMA SWEEP · 01—05
아래 다섯 장은 한 자리에서 시선을 옆으로 옮기며 촬영한 순서입니다. 왼쪽의 도심과 붉은 교량 조명에서 시작해 중앙 수면과 산 능선을 지나 반대쪽 곡선까지, 사진을 가로로 넘기면 하나의 긴 전망처럼 이어집니다.






RETURN WALK · SOUTH TO NORTH
남쪽 출입구에서 방향을 돌려 위층 보행로의 나머지 반 바퀴를 걷습니다. 쉼터와 소리 체험시설, 글자 나무와 조경 산책로를 지나 민들레빛 조형물을 만나고, 마지막에는 북쪽 출입구로 돌아오는 전체 순서입니다.










NORTHBOUND · 11—20
수면에 비친 붉은 다리를 잠시 바라본 뒤, SOS 비상전화와 수난인명구조장비가 있는 안전 지점을 통과합니다. 이어지는 목재 쉼터 안쪽에는 바람과 손길로 소리를 내볼 수 있는 체험시설이 자리합니다.










NORTHBOUND · 21—28
작은 연주회 체험시설을 정면에서 한 번 더 바라본 뒤, 벤치와 원형 그늘 쉼터가 놓인 밝은 길을 따라 걷습니다. 멀리 보이던 조명 나무에 가까워지면 가지 사이의 한글 단어와 주변 야경이 함께 펼쳐집니다.








NORTHBOUND · 29—38
붉은 조명이 이어지는 다리와 푸른 아치의 야경을 돌아본 뒤, 식재 화단과 원형 체험 공간을 따라 북쪽으로 걷습니다. 길 끝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금강보행교’ 글자 조형물과 밝은 빛 조형물이 북쪽 진입부가 가까워졌음을 알려 줍니다.










NORTHBOUND · 39—48 · FINAL
밝은 민들레 모양 조형물에서 마지막 구간을 시작합니다. 조경 화단과 아치형 구조물이 가까워지는 길을 따라가면 북쪽의 넓은 쉼터가 나타나며, 48번 사진은 남쪽에서 한 바퀴 돌아와 바라본 북쪽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LOWER LEVEL · TWO BIKE ROUTES
이응다리 아래층 기록은 서로 다른 두 동선으로 나뉩니다. 다리 안쪽을 보는 코스는 시계 방향, 다리 바깥쪽을 보는 코스는 반시계 방향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면과 현장 방향 표지를 함께 살피면 두 코스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ORIGINAL VEMORIQ RIDE VIDEO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하부 자전거 전용도로를 주행하며 촬영한 영상입니다. 사진으로 살펴본 곡선 차로, 교차 지점과 조명 구간이 실제 주행에서는 어떻게 이어지는지 확인해 보세요.










INNER · CLOCKWISE · 11—20
붉은빛과 초록빛이 번갈아 비치는 상부 구조 아래에서 시계 방향의 안쪽 차로를 계속 따라갑니다. 진행 화살표와 자전거도로 제한속도 20 표지, 전방 경고 표지를 확인하며 남쪽을 향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INNER · CLOCKWISE · 21—30
직진과 오른쪽 방향이 함께 표시된 지점을 지나 시계 방향의 안쪽 코스를 유지합니다. 상부 조명이 붉은색·푸른색·초록색으로 바뀌는 동안 난간 너머 수면과 도심 야경이 점차 넓게 보이는 구간입니다.










OUTER · COUNTERCLOCKWISE · 01—10
여기서부터는 다리 바깥쪽을 오른편에 두고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별도의 코스입니다. 다리 중간에서는 난간 밖으로 여러 물줄기가 동시에 솟아 아치를 그리며, 구조 조명과 수면 반사가 겹쳐 아래층 야간 동선의 강한 포인트가 됩니다.










OUTER · COUNTERCLOCKWISE · 11—20
초록빛과 푸른빛이 바뀌는 구조 아래를 따라가며 오른쪽으로 이응다리 바깥쪽 풍경을 봅니다. ‘30m 전방’ 경고 표지를 지나면 주황빛 교차 지점과 양쪽 계단이 있는 중앙 연결부, 좌·우회전 주행방향 안내판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OUTER · COUNTERCLOCKWISE · 21—30
교차 구간을 지난 뒤 다시 바깥쪽 곡선 차로를 따라갑니다. 붉은빛에서 초록빛, 푸른빛으로 바뀌는 상부 구조와 직진 화살표, 자전거도로 제한속도 20 표지를 확인하며 오른쪽의 수면과 도심 불빛을 이어서 바라보는 구간입니다.










OUTER · COUNTERCLOCKWISE · 31—37 · COMPLETE
초록빛 마지막 곡선에서 푸른 조명 구간으로 넘어가 전방 경고 표지를 통과합니다. 이어 붉게 빛나는 큰 아치의 옆면과 아래를 지나 처음 연결되었던 지점으로 돌아오며, 다리 바깥쪽을 오른편에 둔 반시계 방향 기록을 마칩니다.







UNDER THE BRIDGE · EXTREME PLAY
큰 아치 아래쪽에는 곡면 램프와 낮은 장애물, 레일이 모인 활동 공간이 있습니다. 킥보드나 스케이트보드를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낮에는 구조가 잘 보이고 밤에는 다리 경관조명과 함께 색다른 풍경이 됩니다.




위층 보행로에서는 걷는 속도로 쉼터와 전망을 즐기세요. 사진을 찍을 때도 통로 중앙을 오래 막지 않고 난간에 기대거나 넘어가지 않습니다.
자전거는 아래층의 지정 동선을 이용하고, 진입부와 교차 구간에서는 보행자와 진행 방향을 먼저 확인하세요. 실제 이용 시에는 현장 표지와 안전 안내를 우선합니다.
SOLSUP GARDEN · SLOW WALK
도시전망대에서 공원 안쪽으로 이어지는 이곳은 공식 시설 안내에 표시된 ‘솔숲정원’ 구역입니다. 곧게 뻗은 소나무 사이로 포장 산책로가 나 있고, 곳곳에 벤치와 테이블·파라솔이 놓여 있어 걷기와 휴식을 번갈아 즐기기 좋습니다.

WALK TWO WAYS
사진 속 직선형 보도는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는 포장 산책로입니다. 기존에 소개한 맨발길은 흙을 직접 밟는 별도 체험 동선이므로, 표지판과 바닥 재질을 확인한 뒤 원하는 길을 선택하세요.


REST UNDER THE PINES
소나무 사이에는 여러 형태의 테이블과 의자가 넉넉하게 흩어져 있습니다. 파라솔 아래에서는 햇빛을 피하며 대화하거나 간단히 쉬어갈 수 있고, 숲 가장자리에서는 나무 사이로 세종의 높은 건물들이 함께 보입니다.
공용 시설이므로 장시간 자리를 비워 두거나 큰 소리로 주변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고, 가져온 쓰레기는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전망대에서 호수 전경 감상 → 소나무 사이 포장길 산책 → 파라솔·테이블에서 휴식 → 발 상태가 괜찮다면 맨발길 체험 순으로 연결하면 이 일대를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공식 중앙공원 시설안내 ↗FOUR MORE ISLANDS
문화예술 행사와 넓은 잔디 공간
가족 물놀이시설과 모래해변
데크길을 따라 만나는 다양한 수생식물
수생식물과 호수 생태를 관찰하는 공간